'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제주 3개 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3개의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축제의 위상 및 기획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1일 2007년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서귀포 칠십리축제', '왕벚꽃 축제' 등 3개의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유망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되었으며, 서귀포칠십리 축제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지난해 예비축제에서 등급이 상승, 왕벚꽃 축제는 예비축제로 올해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제주축제 기획 등 적극적인 육성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발족한 축제육성위원회가 앞으로 대표축제 선정 등을 해나갈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축제기획 등 적극적인 육성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7년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축제는 52개로써 이 중 제주도는 3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축제예산지원은 유망축제에 5000만원, 예비축제에는 축제기획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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