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농협 선거과정서 금품 제공 의혹 받아-경찰 압수수색
제주 지역 농협선거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월 24일 진행된 비상임 이사 선거과정에서 불법으로 금풍 등 불법행위 등이 오간 의혹이 제기돼 후보자 3명의 주택 압수수색 등 수사를 착수했다.
경찰은 선거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오간 의혹을 토대로 후보자 전체를 대상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역 모 농협은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12명의 새로운 비상임 이사를 선출한 바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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