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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대학생 귀향 멘토링 '호응'
겨울방학 대학생 귀향 멘토링 '호응'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2.2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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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대학 72명의 제주출신 대학생 신청

2006학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귀향 멘토링 사업이 제주도내 고등학생 및 도내.외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귀향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멘토) 및 고등학생(멘티)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147명의 고등학생들이 학교를 통하여 신청을 하였고, 대학생은 도내.외 21개 대학교에서 72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생 72명은 12월 말에 멘토링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개인별로 2명의 고등학생을 담당해 내년 1월초부터 2월초까지 겨울 방학기간 동안 고등학생의 집을 직접 방문, 1회 2시간씩 주 2~3회에 걸쳐 교과학습지도와 진로상담활동 등의 도우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학생들의 멘토 활동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시간당 1만5000원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생 귀향 멘토링' 사업을 통하여 제주출신 대학생들의 고향 사랑 운동 전개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교과학습지도를 통한 학력향상,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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