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1T1F One table One flower) 캠페인’을 2월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1T1F 캠페인’은 지역 꽃집과 계약을 맺어 사무실 테이블 또는 개인 책상에 정기적으로 꽃을 배달하고 수거함으로써 생활 속 꽃 문화를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도내 화원 매출이 20~30% 줄어듦에 따라 침체된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1T 1F 캠페인은 도 본청, 행정시, 산하기관을 포함한 264곳에서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도교육청과 도교육청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490곳은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업체는 한국화원협회제주지회 화원 등 인근화원 자유 선정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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