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元 대선 꿈 접고, 내년 지방선거에 올인하나
元 대선 꿈 접고, 내년 지방선거에 올인하나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7.01.26 10:3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 지사, 2017 대선 불출마 입장 간접적으로 밝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 인사 차 기자실을 방문했다. ⓒ미디어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올해 조기 대선에서 불출마 입장을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원 지사는 설 명절 인사 차 기자실을 방문해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대해 “도지사로서 제주도정을 잘 이끄는 것이 1차적 책임”이라고 답했다.

원 지사는 “지금까지 (대선 출마에 대해) 일관된 이야기를 해왔다”며 “나라 걱정은 많이 하지만, 나라 걱정한다고 모두가 대선 후보로 나서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불출마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어 “도민과 전국적인 요구가 있어 상황이 달라지면 마다하진 않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판단하기엔 도지사로서의 책임이 무겁고 신중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반기문의 대선 행보와 관련해선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ㅎㅎ웃기는 ㅠㅠ 2017-01-26 13:22:42
제주도도 제대로 한 후에 말하지 나 참 ㅠㅠ
그릇나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