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밤부터 내일(22일)새벽까지 호우·강풍예비특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과 농작물 침수 등 피해와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기상청은 12월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지역 30~80㎜(산간 1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12월21일 밤부터는 제주산간 호우 및 강풍·풍랑특보를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따라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로 하여금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등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행정시와 관련부서에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구 사전점검과 양수기 등 수방자재 작동 점검과 시설물을 단단히 묶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했다.

도민들에겐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관리와 가옥침수에 대비한 가정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정비 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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