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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딩인터내셔널, 람정제주개발 지분 100% 확보
란딩인터내셔널, 람정제주개발 지분 100% 확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11.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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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투자사인 겐팅싱가포르 50% 지분 추가로 인수
람정제주개발 “신화역사공원 사업 예정대로 완벽 추진”
란딩인터내셔널이 공동투자로서부터 람정제주개발 지분을 100% 확보했다. 사진은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미니어처. ⓒ미디어제주

란딩인터내셔널이 제주신화역사공원 지분 100%을 확보했다.

란딩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자로 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람정제주개발)의 공동투자사인 앨고나주식회사 50% 지분을 인수하기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앨고나주식회사는 겐팅싱가포르 그룹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이날 계약으로 지분 전체를 란딩인터내셔널에 넘기게 됐다. 인수대금은 미화 약 4억2000만 달러다.

이에따라 람정제주개발은 란딩인터내셔널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람정제주개발은 “람정제주개발의 현 경영진은 호텔, 레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로서 앞으로도 제주신화월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 사업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내년 4분기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 역시 앞으로도 계획대로 추진된다”며 “람정트랙을 이수한 인재들은 제주신화월드에 취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람정제주개발은 향후에도 역량 있는 한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 컨텐츠를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람정제주개발은 이를 위해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투바앤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협업하는 한편, 리테일 및 식음료 제공과 관련 ㈜신세계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된다.

람정제주개발은 이밖에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해 제주신화월드에서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쇼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람정제주개발은 아울러 제주신화월드의 럭셔리 호텔 및 빌라 관리를 위해 세계적인 호텔그룹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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