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8일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념식과 함께 이뤄진 표창 수여식에는 △ 근정포장 소방정책과 한경섭 과장 △ 국민훈장 목련장 서부소방서 한림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서순자 등 71명의 소방관계자가 표장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사를 통해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안전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재난현장서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받은 소방대원들의 치유 시간을 마련하고자 가수 김희진씨와 119홍보대사 가수 김장훈씨의 음악회도 진행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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