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지역축제 바로서기, 첫 걸음
지역축제 바로서기, 첫 걸음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12.12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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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일 축제사전심의 평가제 도입 제안설명회

전국 최초로 축제사전심의 제도가 도입돼 우후죽순 생겨나는 제주도내 축제가 등급화 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는 12일 오후 3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2007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축제 지정공모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28개 축제 기획자와 관계자 등 65명이 참가해 축제사전심의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햇다.

김동전 축제육성위원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제안설명에 나선 오창훈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축제심의 및 평가의 취지 등 달라지는 정책에 대한 설명과 공모제안서 작성 요령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축제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축제기획자들의 우수축제 벤치마킹 지원, 축제전문가의 교육프로그램 마련 등 축제 컨설팅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축제사전심의제도는 제주도내 각 축제의 프로그램 내실화와 예산사용 적정성을 평가해 축제를 창조적으로 발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로 해당 축제소관부서로 축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괄부서와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지원이 결정되게 된다.

축제사전심의제도가 도입되면 축제의 정체성이 회복되는 한편 축제가 창조적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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