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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블랑블루’ 제주 건축문화대상 선정
남원읍 ‘블랑블루’ 제주 건축문화대상 선정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10.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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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건축물 비주거 분야 대상에 선정된 남원읍 '블랑블루'. ⓒ제주특별자치도

2016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 한국건축가협회제주건축가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준공건축물부문, 학생워크샵부문, 어린이사생대회부문, 건축사진부문에서 공모를 실시했다.

제주건축문화인상은 테쉬폰 건축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들여와 ‘이시도레하우스’에 적용한 임피제 신부가 수상했다. 테쉬폰은 세계 건축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제임스 윌러가 개발한 기술로 아일랜드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축 양식이다. 심사위원측은 이시도레하우스가 국내 근현대 건축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주는 가치를 지녔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준공건축물 분야는 지난달 30일 이전 사용승인 완료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주거 부문에서 건축사무소 ‘숲’ 김성일씨가 설계한 남원읍 남원리 ‘블랑블루(BLANCBLEU)’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블랑블루는 창문마다 보이는 풍경이 다른 등 각 공간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신엄리 안가름집’(건축사 김성욱), ‘흰고래 숨비’(건축사 김시범), ‘상구보리하화중생’(건축사 현군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건축사 김기영)이 각각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건축사진 분야는 우수상 일반부문에 ‘본태스펙트럼’(김성일), 학생부문에 ‘지나가는 길’(강동석)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워크샵 분야는 ‘원도심 재심에 대한 구조주의적 분석’팀이, 어린이사생대회 분야는 ‘바다위의 가방집’(덕수초 4학년·송유준학생)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건축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입상작 전시회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청 별관 전시장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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