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07년도 공공근로사업 28개 사업 근로자 74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소득 실업자 생계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은 현재 만 18세이상 60세 이하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들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재학생, 전업농민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 적용대상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분기별로 4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총 6억9700만원을 들여 388명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이달말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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