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녹차조성사업이 집중 육성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 관광녹차 조성사업이 2007년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농림부는 최근 농촌지역 개발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향토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향토산업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전국적으로 특색사업 19개 사업을 결정했다.
사업대상에서 선정된 제주녹차관광조성 상버을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녹차 시음장, 체험장 조성과 녹차농업 80ha, 생산가공시설 1식 등을 갖추게 된다.
또 향토자원 개발을 위한 컨설팅,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1-3차 산업을 육성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이 사업 추진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하고 사업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지원시스템 구축과 학계, 연구소 등 사업관련 기관.단체 등과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 추진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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