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이어도 해상서 선박 화재…선박 ‘전소’
이어도 해상서 선박 화재…선박 ‘전소’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10.17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인미상의 선박 화재로 승선원 10명 전원 긴급 구조
16일 저녁 11시 이어도 해상서 조업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10명 전원이 구조됐다.

이어도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10명이 모두 긴급 구조됐다.

제주해경은 16일 저녁 11시경 차귀도 남서방 약 100km 해상서 선장 정 모씨(58)를 포함해 10명이 승선한 A호(75톤, 통발)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진압 및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은 17일 오전 12시 15분경 인근 해상서 조업 중이던 B호(78톤, 통발)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한편 A호는 화재로 인해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7일 새벽 5시경 서귀포 남서방 약 117km 해상서 침몰돼 제주해경 경비함정이 침몰 주변서 안전 통재 및 해양오염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

구조 된 승선원 10명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며, B호 선박서 해경 경비함정에 옮겨 태워 추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