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만 70세 이상 예술인 대상…9월 26일 마감
제주도내 원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3일부터 제주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벌인다. 문학·공연·시각·다원예술분야 등으로, 지원자격은 제주도내에서 활동하는 만 70세 이상 예술인 가운데 20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3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이다. 사업이 원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만큼 기획 및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자 인건비를 보조금의 20% 이내에서 책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원로예술인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사업설명회는 9월 20일 오후 5시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9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9월 29일 발표 예정이다.
문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진흥팀(☎ 800-9151).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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