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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반려동물용품 국내 면세점 최초 입점
신라면세점, 반려동물용품 국내 면세점 최초 입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7.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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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4종 브랜드 입점…7월중으로 ‘루이독’ 신규 들어와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최초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의 경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최소 9000만명 이상은 될 것으로 추산, 반려동물 용품은 차후 면세점의 새로운 인기 카테고리로 떠오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는 ‘스니프’, ‘코즈모유닛’, ‘덴티스츠어포인먼트’, ‘러프웨어’ 등 4종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4월 말 애견의류 브랜드 ‘스니프' 입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있다.

입점후 초기 3개월 동안의 주요 인기제품은 의류이지만 장난감, 밥그릇, 가방, 우비, 목줄 등 상품구성과 판매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고객의 반응도 좋다. 특히 가장 최근 입점한 ‘덴티스츠어포인먼트’, ‘러프웨어’ 는 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전월대비 각각 120%, 130% 이상 늘었다.

신라면세점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이달중 ‘루이독’을 신규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루이독’은 애견용품계에 널리 알려진 프리미엄 애견용품 브랜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에 따른 새롭고 신선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면세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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