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숨어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교류‧소통하는 기회 열려…”
“숨어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교류‧소통하는 기회 열려…”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7.08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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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아리랑 랩소디’ 한‧중국제교류전 개막식 개최
8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열린 '작가와의 면담' 자리에서 이종훈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이 축배사를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도내 문화인들을 위한 ‘2016 한‧중국제교류전’ 개막식이 8일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6 한‧중국제교류전’은 특별하게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에 대한 ‘아리랑 랩소디’라는 주제로 중국의 흩어진 예술가들을 모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의미로 열린다.

8일에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의 개막식이 열린 데 이어 자리를 옮겨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면담’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현대미술관 이종훈 관장의 축사를 비롯해, 만찬을 즐기며 작가들과의 자유로운 면담으로 작품에 대해 자연스레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작가와의 면담’ 만찬시간에 참석한 이들은 작품 감상을 하며 느꼈던 질문이나 작품에 대한 상세한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또 참석한 작가들의 가족‧지인들도 함께 만찬을 즐기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금방 풀어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리랑 랩소디’ 교류전은 오는 9월 19일까지 현대미술관 전시실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이어 10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및 마네미술관에서도 개최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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