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억 원 들여 상가 91동․135개 업소대상
제주시rk ‘벚꽃 향기 품은 전농로’ 상가 91동·1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특색 있는 간판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사라 전농로가 서사라 문화거리축제가 열리는 곳으로서 도심 미관을 개선해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거리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간판개선사업은 1회 추경예산에 제주도 옥외광고정비기금 3억 원을 확보,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6월중 간판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해당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어 동의서를 받고, 7월중 실시설계·디자인 안을 마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좌무경 건축행정과장은 “제주시 근원지인 원도심이 노후·쇠퇴에 따른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원도심권 환경개선을 위한 상권 활성화로 지역상가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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