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도, 16일부터 5일 동안 안전한국 훈련 돌입
도, 16일부터 5일 동안 안전한국 훈련 돌입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5.1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도 전역에서 안전한국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골든타임에 국민생명 최우선 보호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도 일원에 걸쳐 도와 행정시 단위에서 실시된다.

훈련 1일차인 16일에는 오전 6시 전 공무원 대상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원희룡 도지사가 주재한 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오후 2시에는 도 주관으로 외도동 월대천 하류에서 원희룡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 책임기관,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통합현장훈련이 진행됐다.

같은 시각에 도 일원 전역에서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 일환으로 5분간 차량대피 훈련과 20분간 주민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 2일차인 17일엔 서귀포시 주관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재난취약대상 현장 대피훈련이 동홍 노인복지회관에서 서귀포시, 서부소방서, 서부보건소,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 거동 불편 재난취약대상자 신속구조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실제 재난상황에 바탕으로 한 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 3일차인 18일엔 제주시 주관으로 과거 주요재난 발생지역 주민대상 현장 대피훈련이 한림읍 한림천에서 제주시, 제주소방서, 제주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자치경찰단,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 시민생명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능력과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인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훈련 4일차인 19일엔 서귀포 소방서 주관으로 다중밀집이용시설 화재사고 대응훈련이 서귀포시, 서귀포 소방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KT 제주고객본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 공연 중인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에 따라 관람객 대피조치, 부상자 응급조치·후송, 화재진압·에너지기능시설 복구 등 훈련이 이뤄진다.

훈련 마지막 날 20일엔 불시 기능훈련으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사고) 발생(비상상황) 때 신속한 상황전파·보고로 관계기관 공조·협력체계 점검을 위한 재난상황전파 메시지훈련을 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