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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봉 “제주를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도시로”
이연봉 “제주를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도시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3.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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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봉 예비후보.

이연봉 예비후보가 제주도를 국제적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11일 “지구온난화로 수온 상승에 의해 갯녹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제주에도 20년사이에 새로운 아열대성 어류가 14종이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한 예측과 적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감귤 경작지의 북상으로 인한 소득 감소, 대규모 태풍 피해, 한라산 강수량 변화로 인한 지하수자원 고갈 등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기후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국립기후변화대응연구원’을 설립하고, 제주의 주요산업인 1차 산업의 발전적 육성방안과 연계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연봉 예비후보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를 유치, 제주를 국제적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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