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시, AI․구제역 차단방역“설 명절 연휴 없다”
제주시, AI․구제역 차단방역“설 명절 연휴 없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2.03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연휴기에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제주시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관내 철새도래지 3곳과 가축밀집 사육지역, 한림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찰·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전북 김제, 14일 전북 고창지역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했고, 18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설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많은 인파와 차량이 도내·외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도내 유입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18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는 2월 1일부터 통제초소 운영을 별도 조치 때까지 현장 근무조가 하루 3차례 방역, 외부인 출입통제, 예찰실시, 이동통제 입간판설치, 폐사축 발견시 신속한 병성감정 의뢰 등을 하고 있다.

애월 수산, 한경 용수 철새도래지도 외부인 출입금지 현수막 게첨, 이동통제 입간판 설치, 하루 3차례 방역과 예찰을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