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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험생 교통서비스 대책 마련
제주도, 수험생 교통서비스 대책 마련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11.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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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버스 3대.교통봉사단체 수험생 수송...교통신호 시간 연장

제주도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교통서비스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오는 16일 수험생 수송차량이 시험장소에 한꺼번에 집결하는 것에 대비 주.정차 단속요원과 교통봉사 단체를 활용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수험생 무료수송 차량을 운행하는 등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제주도는 시험장 경유노선 제주시 2대, 서귀포시 1대 등 행정시 공영버스 3대 투입해 입실시간대에 임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험장 주요 접근로 주변 교통혼잡에 대비해 16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ITS센터를 활용해 교통신호시간을 연장하고 가변전광판을 이용해 도로교통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원과 교통봉사 단체 자원봉사자 배치도 제주시 32명, 서귀포시 8명 등으로 대폭 늘린다.

이외에도 제주도는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 5개 단체 440명을 활용해 수험생 무료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16일 제주도내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 지구 12개 시험장에서 5759명의 학생이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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