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지원사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13일 영농자재 무상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재해공제 가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08년까지 1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선진지 견학, 정보화 지원, 농기계 무상수리 등이 8억원, 영농자재 무상지원이 96억원, 학교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비 30억원, 재해공제 가입 지원 6억원, 장학금 지원 6억원, 사회복지 관련 3억원, 문화예술체육 행사지원이 1억이다.

또한 제주농협은 올해 323명의 지역인재를 신규채용하고 사랑나눔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153명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제주농협은 쌀 보내기 운동, 임직원 급여의 일정액 적립으로 결식아동돕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