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하는 제주사진전이 개최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개발센터)에 따르면 중국 시장 대상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8일 중국 상하이슈퍼브랜드몰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상하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상하이 사진전'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위상을 알리고 개발센터의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22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유명 사진작가인 리 지안후이(李建惠)가 지난 5월 제주를 방문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중국 사진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의 다채로운 보습을 전시해 제주가 관광과 투자 두 분야에 최적의 도시임을 중국 현지에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현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개발센터의 선도 프로젝트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촉진을 위한 언론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철희 개발센터 부이사장은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개발센터의 선도프로젝트가 투자유망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리고 휴양형 주거단지와 신화역사공원 등 선도프로젝트에 중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제주사진전에서 소개되는 리 지안후이(李建惠)는 1959년 북경출신으로 1995년 AGFA가 뽑은 중국의 10대 사진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Reversal Film Photography Awards에서도 중국 10대 작가로 선정되는 등 중국 내.외 사진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북경에서 'Jeju Always in Season'이라는 주제로 제주 사진전을 열었으며 현재 중국사진작가협회 교육부에서 편집전문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