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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속 3개 이전기관, 제주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
국세청 소속 3개 이전기관, 제주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0.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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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교육원·국세청 고객만족센터·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등 3개 기관
국세청 소속 제주 혁신도시 이전 3개 기관 신청사 개청식이 27일 오전 11시 서귀포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열렸다.

제주 혁신도시로 옮긴 국세청 소속 3개 이전기관 신청사가 27일 오전 11시 개청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서귀포 혁신도시에 새롭게 문을 연 3개 기관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다.

개청식 행사에는 임환수 국세청장과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546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지난 2013년 7월 착공돼 올 7월 준공됐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부지 면적 12만131㎡, 건축 연면적 3만3396㎡)로 66명이 근무하게 되며,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 면적 7153㎡, 건축 연면적 6671㎡)로 118명이 제주로 이전해 왔다.

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부지면적 1902㎡, 건축 연면적 2584㎡)로 지어진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신청사에는 26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제주도가 새로운 삶의 터진이 된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로써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국립기상연구소를 비롯해 모두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게 됐다.

특히 국토교육개발원과 함께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제주로 이전함으로써 교육 연수를 위한 방문객 증가로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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