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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5140만원 지원
제주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5140만원 지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9.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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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가장 257명에게 전달…1998년이후 8억8000만원 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석을 앞둔 2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5140만원을 지원하고, 이석문 교육감 명의의 서한문도 발송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정기적으로 학생가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지원된 성금은 제주도내 학생가장 257명에게 전달됐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6979명에게 8억87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꿈과 희망이 험한 삶의 풍랑 위에 우뚝 선 다리가 되길 소망하며, 그 다리를 따라 여러분이 힘차게 미래를 향해 걸어갈 것”이라고 당부하며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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