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11월 2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현대해상빌딩 안에 있는 본사 사옥 14층 대강당에서 지난 6월부터 준비해온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JDC 이사장은 CI(기업 이미지 통합전략)탄생 선포식 기념사에서 “JDC는 CI와 함께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으며 임직원들은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 이사장은 기념사 말미에 ‘제주사랑’구호를 하는데 있어서 본인은 “제주”, 참석한 임직원들에게는 “사랑”을 구호하도록 하여 대강당이 진동하는 구호외침을 끝으로 특이한 기념사를 마무리 했다.

JDC 측에 의하면 CI의미는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희귀조인 팔색조의 날개를 형상화하여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여 상승하는 제주의 비상을 상징하고 있으며, 기본 색은 청색으로 제주의 바다로 대변되는 자연과 생명력, 창조와 성장을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CI는 3개의 날개로 구성됐으며 맨 앞쪽 날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순으로 삼위일체를 상징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선포식이 끝나고 사옥입구에 마련된 간판 제막식이 있었는데 태양이 눈부시게 비추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앞날의 발전에도 눈부시게 빛 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