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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8월21일자 건축허가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8월21일자 건축허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8.24 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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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18m, 관광호텔․콘도에서 168.99m 관광호텔․일반호텔로 바꿔 처리
조감도

제주시가 노형동 드림타워 건축허가 변경 건을 지난 8월21일 자로 당초 218m, 관광호텔․콘도에서 168.99m 관광호텔․일반호텔로 바꿔 허가함에 따라 건축공사가 머잖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이번 변경허가 주요 내용이 당초 지하5층/지상56층, 높이 218m 규모에서 층수와 높이가 대폭 줄어든 지하5층/지상38층, 높이 168.99m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호텔 객실은 908실→776실로. 콘도 부분은 일반호텔로 바뀌면서 객실은 1170실→850실로, 위락시설 면적은 3만9190.95㎡→1만5,510.39㎡으로 각각 줄었다.

무도장, 유흥주점은 삭제됐고, 전체 연면적은 30만6517.19㎡에서 30만2777.53㎡로 3739.66㎡가 줄었다.

드림타워 건축허가는 지난 2014년 5월 지하5층/지상56층, 218m 높이로 관광호텔‧휴양콘도‧판매시설‧위락시설 용도로 건축허가 변경처리 됐으나 그동안 건축물 높이·규모와 관련 논란이 있엇다.

이에 따라 층수·높이를 줄이는 계획으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수립와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4 29일 동화투자개발(㈜대표 박시환)이 지하5층/지상38층, 168.99m 규모로 건축허가 변경신청을 했다.

김승훈 제주시 건축민원과장은“이에따라 △관광숙박업 사업계획변경승인 여부 △제1종지구단위계획 적합여부 △소방 △상‧하수도 등 21개 관련 기관과 관련부서 협의 절차를 진행했다”며“지난 8월18일 최종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8월 21일 건축 변경허가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건축주가 착공신청을 하면 공사허가를 할 계획”이라며“아마도 올해 말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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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은? 2015-08-24 11:19:38
지금도 교통 마비현상이 가장 심한 곳인네 이에 대한 대책 없이 허가만 주면 그만인 당국의 처리가~~
주민 없는 법이 필요할 것인지 생각해볼 문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