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01톤 늘어나…제주시수협이 244톤으로 가장 많아
올해 제주도내 수협별 하반기 소라총허용어획량(TAC)이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31일자로 소라 포획금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수협별로 하반기 소라총허용어획량을 지난해 615톤보다 101톤 늘어난 716톤을 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별로는 제주시수협 244톤, 서귀포수협 180톤, 성산포수협 100톤, 한림수협 82톤, 추자도수협 24톤, 모슬포수협 86톤 등이다.
올해 상반기엔 소라총허용어획량 713톤을 배분, 93%에 대항다는 663톤을 생산해 26억52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편 소라총허용어획량 제도는 최근 3년간의 생산실적과 해녀 수, 마을어장 면적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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