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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식품기업 첫 할랄인증 나오다
제주도내 식품기업 첫 할랄인증 나오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7.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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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 음료 개발업체 (주)주영인터내셔널, 관련 인증 취득

㈜주영인터내셔널이 제주 식품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할랄인증을 따냈다.

㈜주영인터내셔널은 제주의 청귤을 착즙한 쥬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8~9월 미리 따내는 청귤을 음료로 개발, 유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주영인터내셔널은 무슬림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청귤착즙음료 ‘미오제주’에 대해 할랄인증을 취득했다.

㈜가교는 제주도내 기업들이 16억 무슬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할랄인증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오는 10월 제4회 로하스박람회를 앞두고 제주 할랄인증 제품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준비중이다.

㈜가교는 이번 ㈜주영인터내셔널에 대한 할랄인증 및 무슬림 시장 수출지원 계약에 이어, 20여개 도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할랄인증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또한 올해 로하스박람회 기간중 개최되는 해외시장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주의 할랄인증기업이 무슬림 바이어들과 원활히 상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할랄’이란 ‘이슬람법(샤리아)에 허용된 것’ 이라는 뜻으로, 주로 이슬람법상 ‘먹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식품 외에도 화장품과 의약품 등 다른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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