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재 100만3538명 입도…지난해보다 18일 빨라
관광 통계가 다시 깨졌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3일 현재 100만353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도, 외국인 관광객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 다시 바뀌었다. 이는 지난해 5월 31일 기록보다 18일 앞선 기록이다.
외국인 가운데는 중국인 관광객이 압도적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85만1634명을 기록, 점유율 84.9%를 차지했다.
중국인에 이어, 일본인 관광객 3만1137명, 말레이시아 1만5070명 등의 순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26.9% 늘었으나 일본인과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보다 외국인 관광객 100만 돌파가 18일 빠른 이유를 국제선 직항노선 증편과 국제크루즈 입항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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