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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활문화, 세계 속의 문화 콘텐츠로 육성
제주의 생활문화, 세계 속의 문화 콘텐츠로 육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5.06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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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제주 지역 3개 과제 선정

제주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3개 과제가 ‘2015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주관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성공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과제 규모에 따라 글로컬, 레벨업,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가 실시돼 지난 3월말 예선을 거쳐 제출된 99개 과제 중 지역 대표과제 22개가 선정됐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8개 과제를 발굴, 이번에 3개 과제가 제주지역 대표 과제로 최종 선정돼 국비 7억8000만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 지역 대표과제로 선정된 3개 과제는 우선 레벨업 프로젝트에 ‘해녀 문화기반 토종 캐릭터의 OSMU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제주신화 ‘바람의 신 영등’ 기반 다국어 ‘바람의 아이’ 글로벌 웹툰 제작’과 ‘돌하르방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관광 융복합 스마트 콘텐츠 개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확대,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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