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세계게이트볼 선수 제주에 다 모인다!
세계게이트볼 선수 제주에 다 모인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0.1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회 세계게이트볼 선수권 대회...19일부터 강창학종합경기장서

지구촌 우정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 세계 게이트볼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에 따르면 세계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9회 세계게이트볼 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게이트볼연합회(회장 오노 기요코)가 주최하며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강두), 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윤식)가 주관하고 제주도,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동으로 후원한다.

세계 게이트볼 대회는 13개국에서 192팀을 비롯 관계자 등 총 3500여명이 참섬할 예정이며 주요 참가국은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인도, 러시아 등이다.

대회 경기일정은 19일부터 21일까지는 '제친선게이트볼대회'가 강창학 B 구장에서 열리며 20일부터 22일까지는 '제9회 세계게이트볼대회'가 강창학 A구장에서 열려 2개의 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메가톤급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세계게이트볼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치 치뤄지는데 지난 2002년 제8회 일본 대회시 중국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속에서 막판 조율로 세계게이트볼연합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주개최가 확정되었다.

이번 열리는 대회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일본의 '그린치아 코모노카이(이와대현 소속)팀'과 최근 기량향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팀 등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제7회 '98 하와이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부산팀을 비롯 경기 이천팀, 서울연합팀, 각 시.도 우수선수를 선발한 한국드림팀이 우승대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 대회를 통해 지구촌 각국에 제주의 전통문화, 휴양관광지, 스포츠상업인프라 등이 널리 알려지게 됨으로써 국제자유도시의 홍보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