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호)는 14일 오전 9시 제주시민회관에서 '가족봉사단이 만들어가는 행복울타리'라는 주제로 '제2회 전도가족자원봉사단 대회'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자원봉사단 50가족과 독거노인 50명과 결연을 맺고 월1회 이상 결연 가족봉사단이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말벗해드리기, 외출하기, 밑반찬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제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03년 독거노인과 주부 봉사자, 대학생 봉사자가 3인 1가족이 되는 사랑의 삼각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주5일 시대를 맞아 여가 시간이 늘어난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기회를 마련하며 가족봉사단 스스로 구상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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