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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공무원들, 특별성과상여금 지급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 특별성과상여금 지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3.2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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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권용·강완철씨 등 2014 성과옵션 대상자 6명 선발
2014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 왼쪽 위부터 강권용 주무관, 강영자 주무관, 강완철 주무관, 김승희 주무관, 박일홍 담당, 현민철 주무관.

제주도 해양산업과의 강권용 주무관 등 6명이 2014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학예연구사인 해양산업과의 강권용 주무관, 경제정책과 강영자 주무관(행정7급), 동물위생시험소의 강완철 주무관(수의6급), 건설과 김승희 주무관(시설7급), 전국체전기획단 박일홍 담당(행정5급), 수자원본부 현민철 주무관(시설6급)이 각각 특별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돼 성과상여금을 받게 됐다.

이들 6명은 올해 성과상여금 지급 때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이 지급된다.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도가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특별승진,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 선정은 5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정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동료 직원들의 다면평가, 내외부 전문가의 공적심사 및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 등 엄정한 공적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강권용 학예연구사의 경우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업무를 맡아 해녀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국비 4억원을 확보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동물위생시험소의 강완철 주무관은 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백신항체가 검출되는 원인을 규명, 백신의 문제점을 공론화했고 김승희 주무관은 5단계 제도개선 과제 중 구국도 지원체계 개선의 문제를 추진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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