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대기업, 총 2조1000억원 투자 계획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민간자본에 의한 관관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대 기업들이 제주 투자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삼성, 현대, LG 등을 비롯한 주요 국내 제주 관광개발사업 투자계획이 무려 2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제주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동안 개발방향이 특급호텔, 골프장 등에 한정되었던 반면 최근에느 종합관광리조트 등으로 관광개발사업의 성격이 대규모화, 복합화되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들 업체들이 제주관광개발사업 투자가 늘어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10대 그룹외 유명그룹은 CJ(주),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보광그룹 등도 튜자 규모가 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자유도시 추진국(국장 양만식)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에 의한 관광개발사업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관광객 유치효과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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