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오는 17일 탑승동 정식 개관식
제주국제공항 탑승동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이근표)는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여객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탑승동을 임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시운영에 들어간 제주국제공항 탑승동 대합실에는 이날 도민과 관광객들이 항공기 출발을 기다리면서 시설에 만족해 했다.
제주공항 탑승동은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 면적 1만2455㎡,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신축됐으며, 탑승교 2기, 저가항공사용 출발 컨베어 1식이 추가로 설치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제주국제공항 탑승동 3층(국내선 대합실)에서 탑승동 개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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