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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쓰레기 분리 배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기본
[기고] '쓰레기 분리 배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기본
  • 동홍동
  • 승인 2015.03.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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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필자가 속한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색달매립장을 방문했다. 이유는 서귀포시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3대 혁신과제 중 환경클린운동중 쓰레기분리배출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위한 지식함양을 위해서였다.

이날 우리는 분리배출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매립장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었다.

이 자리에서 담당과장은 쓰레기종량제가 시작된 지가 20년이며, 우리시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은 167.4톤으로 시민 1인당 일일 2kg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전국 평균 1인당 1일 배출량 0.95kg의 2배이다. 특히 50%는 혼합쓰레기로 이로 인해 2034년까지 쓸 수 있게 설계된 색달매립장이 현재 추세라면 2019년 10월이면 포화가 되어 사용하지 못한다며, 게다가 신규 매립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간과 설치지역의 주민동의는 물론 1천억원 이상의 시설비가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쓰레기가 배출요령대로 배출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원인은 시민의식의 부재로 인한 배출시간 미준수,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이행 등의 무단투기 행위 등 이었다. 대낮 도심 곳곳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고양이들이 쓰레기 봉투를 훼손함으로써 더러워진 주변미관. 악취. 이러한 민원은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우리들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것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기본이다.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그 예산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 할 수 있다.

필자가 교육받은 기본적인 쓰레기 배출요령을 되짚어 보면,

첫째는 배출시간(저녁 8시부터 익일 새벽 3시까지)을 준수하고, 클린하우스 등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둘째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서 불에 타는 쓰레기는 흰색 종량제 봉투에, 불에 안타는 쓰레기는 녹색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한다.

셋째는 일반쓰레기, 대형페기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철저히 구분 분리배출 해야 한다.

마지막 넷째는 재활용 쓰레기의 배출방법. 비닐류 및 스티로폼 등은 투명비닐 또는 끈을 사용하여 배출하고, 종이류 또한 끈을 사용하여 종류별로 묶어서 배출해야 한다. 캔류, 유리병류는 투명비닐을 이용하며, 페형광등, 폐건전지 등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속한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서귀포시가 희망과 행복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는데 공감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이 이 같은 기본적인 배출요령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제 우리 모두가 환경클린 운동, 교통문화개선 운동, 친절글로벌 운동 등 기본 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발휘를 위하여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그 중심에 동홍동 주민자치위원들도 앞장서서 힘을 보태고자 한다. <오경희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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