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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자신감이 넘쳐요"
"운동할 때 자신감이 넘쳐요"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0.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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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회

"운동할 때 자신감이 넘치고 가장 행복해요"

운동하면서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장애인 동호인들이 있다.

'제주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그들이 바로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불가능을 기적으로 만들어 가는 이 사회의 진정 용감한 이들이 아닐까.

강성훈(37세) 현 국가대표 수영감독은 지난 1983년 직업훈련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운동을 접하게 돼 수영선수로서 탁월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94년도부터 2005년도까지 제주도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19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후 17년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99년 태국아시아게임 동메달, 장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2006년 말레이시아 아시아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연락처 011-696-2250)

김성훈(32세)씨는 현 배구국가대표선수로 서울 적립회관에서 지난 94년 우연히 운동을 시작한게 인연이 되어 96년 이후부터 서울대표(제주도내 배구팀이 업는 관계로) 선수로 활약해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금메달획득과 2000년 호주시드니 올림픽 참가 11위, 2002년 부산아시아게임 동메달 등 화려한 활약을 하고 있다.

또 2006년 말레이시아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제주도내 배구팀이 없는 관계로 경기도 군포 이글즈에서 활동 중 이며 특히 공격수 선수로는 세계 랭킹 11위이다.(연락처 011-416-6116)

송창헌(26세,제주도지체장애인 협회 휠체어 농구단)씨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관했었는데 고은호 국장 권유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송창헌 선수는 2003년 전국체전 출전을 시작해 200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위, 2005년 오사카 국제친선 휠체어 농구대회 우승, 2006년 말레이시아 아이아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연락처 018-691-6685)

김동현( 19세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휠체어 농구단)선수는 중학생때 농구

에 탁월함을 보여 2004년 제주대표로 선발되면서 꾸준한 실력 향상을 보이고 있다.

200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위 입상을 비롯 2005년 오사카 국제 휠체어 농구부문 은메달,200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 농구부문 은메달, 2006년 WAFCA 동아시아컵 3위 입상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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