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는 12일 세계여자복싱 개막식서 위촉장 수여
제주출신 '테크노골리앗' 최홍만 선수가 제주특별자치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제주도는 오는 12일 세계여자 복싱 챔피언리그전 경기 개막식에서 K-1 이종격투기 최홍만(26.제주시 한림읍 출신) 선수를 제주특별자치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선수는 규모있는 국내.외 스포츠 대회 시 초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대회에 출전 시 제주로고를 붙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제주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지구촌에 널리 홍보하고, 청정제주가 스포츠 전지훈련장화 촉진과 스포츠의 파라다이스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 선수는 지난 2003년 씨름 천하장사에 올랐으며, 2005년 K-1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우승과 함께 K-1 무대서 활동하며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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