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일 접수...12월4일 지원대상 최종 선정
작년 10월 제주에 첫선을 보인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제주 동문점이 하반기 정기수익나눔을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나눔 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가게'는 11일부터 28일까지 '2006년 하반기 수익나눔' 신청을 접수한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가게 제주 동문점도 수익나눔 신청 접수를 함께 받는데 지난 상반기에는 제주도내 개인 17명과 단체 2곳에 2000만원의 정기수익나눔을 통해 지원했다.
접수된 사연은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매장별 수익나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4일 최종적인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수익나눔 지원대상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빈곤가구, 지역사회의 풀뿌리단체 및 민간복지시설 등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정기수익나눔 외에 나눔보따리, 나눔장터(벼룩시장) 배분, 현물나눔, 매장테마나눔, 긴급재난 구호 등 다양한 나눔 문화사업을 통해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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