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활발한 배재대학교와 제주대학교가 공동협력증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 제주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제주대 고충석 총장 일행은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 배제대학교 21세기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배제대학교(총장 정승훈)와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을 통하여 양 대학은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와 공동강의(사이버 강의 및 원격강의 포함) 개설 및 운영을 비롯하여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기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환 및 유학설명회 등의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을 하게 됐다.
앞으로 양 대학교는 유치한 외국인유학생의 일정 인원범위 내에서 유학생의 희망 전공분야와 시설 여건, 유치 인원 등을 감안하여 상대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하게 된다.
배재대학교는 국내대학 신입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한국어교육센터를 2008년까지 전 세계 100곳을 설치 할 계획이며,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알제리, 몽골에 16곳을 설치 운영 하는 등 해외 대학생유치가 가장 활발한 대학이다.
제주대학교ㆍ배재대학교 학술교류 협정서(전문) 제주대학교와 배재대학교(이하 “양 대학교”라 한다)는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학문과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협약한다. 1. 양 대학교간 상호 교류 및 협력분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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