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2일 제주도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제주도 및 행정시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제주도와 행정시에서 추진해온 행정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혁신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심사위원은 혁신전문가로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최종 6개 우수작품은 내달 21부터 2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에서 발표되는 12개의 우수사례는 제주도 실국사업소에서 추천한 20건과 행정시 자체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2건 총 32건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한편 경진대회 우수사례를 출품한 직원 및 담당 사무관에 대해서는 인사평점시 실적가점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