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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이달 말 운영종료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이달 말 운영종료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12.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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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오는 31일을 기해 운영이 종료된다.

제주도는 지난 27일 인천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이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거행됨에 따라 합동분향소 운영을 31일 오후 7시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 설치 운영됐으며, 9월 5일부터 도청 제2청사(구 북제주군청) 1층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도청 합동분향소에는 1만 9665명의 도민들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분향소 운영 248일만에 운영을 마치게 됐다.

도는 분향소에 다녀간 추모객들의 방명록 등은 제본화하고 추모 물품 등을 영구히 보관할 계획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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