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분야 주요 활동, 제주도 인사 청문 요청 예정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사장에 손정미씨(49)가 최종 내정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에서 추천된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손정미 전 한국관광대학교 교수를 사장 후보로 정했다.
손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후 (주)렉솔코리아 마케팅팀 과장,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도의회에 손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손 내정자가 청문을 통과하게 되면 오는 12월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고,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임명된다.
한편 ICC jeju 사장 공모에는 제주출신 1명과 도외 출신 7명 등 총 8명이 응모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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