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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지난 2일 한경면 낙천 아홉굿 마을 에서 교육취약계층 어린이 200명에게 보리피자·작은 의자 만들기, 천연염색 등 농촌체험 학습을 했다.

제주농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해마다 교육취약계층 학생 200명에게 체험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도내 초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식(食)사랑농(農)사랑’ 농촌체험학습을 오는 11월말 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체험학습비는 1인 1만5000원씩 1000명에게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