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세월호 여파에도 여권 발급 비율 지난해 수준
세월호 여파에도 여권 발급 비율 지난해 수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10.29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6일까지 2만4490건 발급…지난해 비해 0.4% 감소

제주 도내 여권 발급 비율이 지난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26일 기준으로 여권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만438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490건에 비해 0.4% 감소했다. 이는 전국 여권 발급 감소율 6.6%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의 여파가 적지 않았다. 세월호 여파로 지난 5월과 6월의 여권 발급량은 18%이상 줄었다. 여권 발급이 회복을 보인 건 7월부터이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1~30세 19.0%, 11~20세는 14.9% 증가했다.

월별 발급량은 7월이 가장 많은 3128건이었고, 1월(2729건), 4월(2509건) 등의 순이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