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적십자사 직거래수익금 후원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적십자사 직거래수익금 후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10.14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회장 오병국)가 적십자사와 직거래 판매수익금 가운데 2~3%를 후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14일 남원리 소재 레드향 전용 선과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관계자, 연구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수익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는 지난 2008년 8월에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남원리에 레드향 전용 선과장(전용면적 312㎡ 규모)을 만들어 근 적외선과 캐리어 중량식 비파괴광센서 1대 등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후원 협약식은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연구회에서 생산한 레드향을 전국의 적십자사를 통한 직거래 추진을 협약하고 이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지원할 것을 협의했다.

직거래 가격은 3㎏상자 2만7000원, 10㎏은 5만8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 레드향 총 판매 물량은 90톤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드향연구회는 일출향과 맛도향 등 2개 상표로 출하하고 있다. 일출향은 당도 13°Bx(브릭스)이상, 맛도향은 당도 12°Bx이상이고 산함량은 각각 1%미만 열매로 구분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