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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교육원의 고의로 ‘버티기’
국세공무원교육원의 고의로 ‘버티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10.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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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제주혁신도시 이전 요구에 20여차례 거부
김태원 의원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속도내야”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혁신지구 일대.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할 국세공무원교육원이 고의로 지방이전을 회피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 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이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김태원 의원이 내놓은 자료엔 국세공무원교육원은 국토부의 20여차례에 걸친 시설 매각 요구에 ‘일부 교육과정을 기존 시설에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거부해왔다고 밝혔다.

제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기관은 모두 9곳으로 이전이 완료된 곳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국립기상연구소 등 2곳 뿐이다.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시설을 빌료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올해말까지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원 의원은 “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와 지방 이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에 속도를 내야한다. 주무부처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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