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말까지 제주시지역 건축허가면적은 1년 전(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민원 미처리 매월 이월건수도 건축허가와 사용승인 등을 포함한 7월말 151건, 8월말 167건, 9월말 176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제주시는 8월까지 건축허가는 2353건 연면적 109만3000㎡로 1년 전 2022건 연면적 79만7000㎡보다 연면적 29만6000㎡가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용도별론 주거용 1184건 33만7000㎡, 상업용 718건 56만2000㎡, 농수산업용·공업용 등 기타건축물 451건 19만4000㎡가 건축허가가 났다.
7월 건축허가는 349건 18만8000㎡로 주거용 156건 3만9000㎡ 상업용 120건 11만8000㎡ 농수산업용·공업용 등 기타건축물로 73건 3만1000㎡ 건축돼 8월 건축허가면적보다 36%가 늘었다.
특히 상업용건축물 건축허가면적이 72%가 증가돼 상업용 건축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제주시관계자는“9월12일 신규 건축허가 담당직원 1명이 충원( 2명충원 1명퇴직)되면서 일반건축담당에 근무 배치돼 업무가 숙련되는 2015년 상반기부터는 일반건축물 건축허가 처리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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