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서
민요패소리왓의 창작소리극인 ‘섬, 바람이 분다 - 제주의 숨비소리’가 오는 18일과 19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창작극은 제주좀녀(해녀)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숙명처럼 바다에서 태어나 육지부, 멀리는 러시아와 일본, 중국 등 낯선 곳에서 바깥물질을 하던 해녀의 강인함과 진취성을 이 창작극에 담았다.
‘제주의 숨비소리’는 사랑티켓과 드림티켓 지원 작품이다. 사랑티켓 홈페이지로 들어가 회원 가입을 한 뒤 구매를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사랑티켓은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주어지지만 가족 가운데 청소년이나 어르신 이름으로 가입하면 최대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사랑티켓 등 문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통합문화이용권담당부서(☎ 724-9004, 800-9157).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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